2019. 4. 24. 08:33
소소한 이야기
오늘은 4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이다.
어벤져스 엔드 게임 개봉일이다.
지난 주말 예매를 하는데, 이미 좋은 자리들은 다 예매가 되었다.
이리저리 시간대를 보고 상영관 자리를 보는데, 즐겨보던 위치에 두 자리가 있어서 서둘러 예매를 했다.
아내에게 영화 예약한 걸 알려줬는데, 저녁 늦게까지 교육이 있다고 한다.
고3, 고1 아이들에게 SOS를 쳤는데, 다들 시험 기간이라 안된다고 한다. 이런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한다고, 시험 끝나고 보겠다고 하는데, 시험 끝나면 영화도 끝나... 안 보면 나중에 후회한다고 협박성 발언에도 지원자가 없다.
살면서 혼자 극장 가서 영화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오늘은 4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이라 영화 티켓도 5천원인데... 혼영 해야 하나... 예매 취소를 해야 하나 갈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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