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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3. 20:38 일상 속에서

TV프로인 집사부일체 박지영 편에서 또 하나에 와 닿는 이야기는 꿈이라는 주제였다.

<꿈>

1.I want to be ____________

2.I want to live for ____________

박진영에 처음 꿈은 1번인 '나는 20억을 벌고 싶다'였다고 한다.

이것은 이루어지면 허무하고 안 이루어지면 슬픈 꿈이라고 이야기한다.

2번의 꿈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살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라고 한다.

나의 꿈에 대한 발전도 이와 같았다.

처음에는 부자가 되고 싶었다. 경제적 자유를 얻어 이를 통해 구속받지 않는 삶을 이루고 싶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게 나의 대에서만 끝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의 자식, 손자 손녀, 증손자 손녀...

이렇게 하고 싶으면 돈을 많이 물려주면 되지 않느냐? 돈은 모으려면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쓰고 없애려고 하면 한순간에 다 날려버릴 수 있다.

아무리 재산을 많이 물려줘도 후대에 누군가 잘못하면 한 순간에 다 날려버릴 수 있다. 이런 얘기들은 주변에서도 많이 듣지 않았던가...

쌓는 것도 어렵지만 그것을 긴 세월 동안 유지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한국의 경주 최부잣집 같은 경우는 12대를 내려오면 300년 동안 부를 유지해 왔다. 이를 가능케 한 것은 선대의 깨달음이고 이는 가문의 가훈에 담겨 있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도 나의 후대에게 내 발자취를 남기고 잘 따라와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함부로 어지럽게 걷지 말아라.

오늘 내가 디딘 발자국은 언젠가 뒷사람의 길이 되리니...

- 백범 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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