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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6. 09:11 아이들의 부모되기

저희 집은 아이들이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아빠가 퇴근하면, 아이들과 와이프는 현관에 나와서 인사하고 포옹을 합니다. 좀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실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ㅎ

 

 

나중에 아이들이 성인이 되서 독립해서 살거나 가정을 이룬 후에 만나고 헤어지면서 안아주고 인사하는 모습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아내는 저희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얘기하기도 하고, 포옹도 잘하는데, 저는 아버지하고 그렇게 해보지를 않아서 어색하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아이들과 어색하지 않도록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습관적으로 하도록 교육을 시켰습니다.

 

 

어느 가정은 딸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스킨십 하는데 예민해하기도 하지만, 중3인 저희 딸은 거침이 없습니다.

 

 

때로는 형식적으로 하고, 때로는 마음을 담아 토닥여 주기도 하고... 이제는 고2 아들이 아빠보다도 커서 제 등을 토닥 거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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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이언트 세콰이어